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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4] 안타 목말랐던 벨린저, 시리즈 첫 멀티히트 '부활'

작성일: 2017.10.29 12: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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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벨린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월드시리즈 첫 13타수 동안 단 1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던 '다저스의 미래' 코디 벨린저가 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날렸다. 벨린저가 터지자 다저스 공격도 술술 풀렸다.

벨린저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차전까지 11타수 무안타, 4차전에서도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며 고개를 숙이던 벨린저가 살아나면서 다저스는 6-2로 승리했다. 

첫 안타 전까지는 커브 위주로 승부를 걸어 오는 휴스턴에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3차전까지 11타수 7삼진,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4차전에서는 2회 좌익수 뜬공, 5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때 벨린저가 친 공과 헛스윙한 공 모두 커브였다. 

그러나 결국 세 번째 타석에서 커브를 받아쳐 2루타를 터트렸다. 0-1로 끌려가던 7회 1사 이후 2루타를 치면서 2사 이후 로건 포사이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때 어찌나 기뻤는지 첫 안타 이후, 3루 베이스를 돌면서 기쁜 마음을 세리머니로 표현했다. 

1-1로 맞선 9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켄 자일스의 직구를 받아쳐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후 1사 만루에서 오스틴 반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작 피더슨의 3점 홈런까지 이어지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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