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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400피트 2루타, 48도 홈런…폭죽쇼 뒤 진기록

작성일: 2017.10.31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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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성 타구를 지켜보는 호세 알투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3-12, 휴스턴의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된 30일(한국 시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진기록이 쏟아졌다. 역대 월드시리즈 1경기 최다 득점, 최장 시간, 시리즈 최다 홈런까지 역사에 남을 만한 경기였다. 

연장 10회말 2사 1, 2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켄리 잰슨의 초구를 때려 끝내기 안타를 날리기까지 5시간 17분이 소요됐다. 정규 이닝이 끝나는 데만 4시간 52분이 걸렸다. 

25점은 월드시리즈 1경기 최다 득점이다. 8회 브라이언 맥캔의 솔로 홈런으로 합계 21점(12-9)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과 타이가 됐고 9회 다저스의 득점으로 신기록이, 이후 계속 경신됐다. 

맥캔의 홈런은 단일 월드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 21번째였고, 9회 야시엘 푸이그의 22번째 홈런으로 신기록이 나왔다.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기록(101개)도 여기서 나왔다. 휴스턴은 각각 다른 5명의 타자가 홈런을 쳤다. 이 역시 월드시리즈 신기록이다.  

홈런에서도 진기록이 나왔다. 7회 카를로스 코레아가 친 홈런은 비거리 328피트, 약 99.97m를 기록했다. 이 홈런은 발사각 48도로 떠올랐는데, 이는 올해 가장 큰 발사각을 그린 홈런이다. 이날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은 7회 나온 조지 스프링어의 솔로 홈런. 448피트, 136.55m를 날아갔다. 

코레아처럼 비거리 100m에 못 미치는 홈런이 있는 반면 400피트, 121.92m를 날고도 2루타가 된 타구도 있었다. 9회 2사 이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켄리 잰슨을 상대로 띄운 공은 400피트를 날아갔다. 이날 홈런 7개 가운데 이보다 짧은 비거리를 기록한 것은 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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