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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휴스턴, PS진출 가능성 높아져"

작성일: 2015.06.03 02:1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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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이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스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 시간) 팬그래프닷컴의 통계를 인용해 개막 직전 예상과 비교해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의 변화 폭이 큰 팀을 소개했다. 팬그래프는 ZiPS 등 야구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과 관련해 통계를 냈다. CBS스포츠는 앞서 '통계를 활용한 예측일뿐 결과를 맹신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가장 큰 반전을 선사한 팀은 휴스턴(32승 20패, AL 서부 1위)이다. 개막 전 14.6%였던 가능성을 3일 현재 61.6%까지 끌어올렸다. 2위 캔자스시티(29승 19패, AL 중부 2위)는 15.6%에서 54.2%로 상승했다.

'5월 돌풍'의 주인공 미네소타 트윈스는 세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5월 한 달간 20승 7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아메리칸리그 중부 선두에 올랐다. 미네소타는 개막 전 예상(4.6%)보다 22.6% 오른 27.2%를 기록했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는 팀도 있다. 불명예의 주인공은 22승 2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최하위에 머문 보스턴 레드삭스다. 보스턴은 개막 전까지 63.1%였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30.7%까지 떨어졌다. -32.4%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7.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6.5%) 시애틀 매리너스(-25.6%)가 보스턴의 뒤를 이었다.

한편 강정호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2.1%에서 8.9% 오른 61%를 기록하며 9번째로 높은 변화폭을 보였다. 10위는 류현진이 소속된 LA다저스로 87.9%에서 95.6%로 올랐다(+7.7%). 마지막으로 추신수가 몸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가능성을 3.1%에서 8.8%로 높이며 11위에 자리했다.

CBS 스포츠는 '시즌이 ⅓정도 지난 시점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며 이 결과가 가을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활약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휴스턴 애스트로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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