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 "휴스턴, PS진출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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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 시간) 팬그래프닷컴의 통계를 인용해 개막 직전 예상과 비교해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의 변화 폭이 큰 팀을 소개했다. 팬그래프는 ZiPS 등 야구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과 관련해 통계를 냈다. CBS스포츠는 앞서 '통계를 활용한 예측일뿐 결과를 맹신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가장 큰 반전을 선사한 팀은 휴스턴(32승 20패, AL 서부 1위)이다. 개막 전 14.6%였던 가능성을 3일 현재 61.6%까지 끌어올렸다. 2위 캔자스시티(29승 19패, AL 중부 2위)는 15.6%에서 54.2%로 상승했다.
'5월 돌풍'의 주인공 미네소타 트윈스는 세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5월 한 달간 20승 7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아메리칸리그 중부 선두에 올랐다. 미네소타는 개막 전 예상(4.6%)보다 22.6% 오른 27.2%를 기록했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는 팀도 있다. 불명예의 주인공은 22승 2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최하위에 머문 보스턴 레드삭스다. 보스턴은 개막 전까지 63.1%였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30.7%까지 떨어졌다. -32.4%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7.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6.5%) 시애틀 매리너스(-25.6%)가 보스턴의 뒤를 이었다.
한편 강정호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2.1%에서 8.9% 오른 61%를 기록하며 9번째로 높은 변화폭을 보였다. 10위는 류현진이 소속된 LA다저스로 87.9%에서 95.6%로 올랐다(+7.7%). 마지막으로 추신수가 몸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가능성을 3.1%에서 8.8%로 높이며 11위에 자리했다.
CBS 스포츠는 '시즌이 ⅓정도 지난 시점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며 이 결과가 가을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활약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휴스턴 애스트로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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