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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 시상식] '20승' 양현종 MVP 영예… 이정후 신인왕(종합)

작성일: 2017.11.06 14:1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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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BO 시상식 수상자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양현종이 올해 리그 MVP를 수상했다.

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각 부문별 타이틀 홀더들이 부문 별 수상의 기쁨을 안은 가운데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리그 MVP는 KIA 양현종이 선정됐다. 

올해 MVP로 뽑힌 양현종은 31경기에 나와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다승 공동 1위, 승률(.769) 2위에 올랐다. 함께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헥터 노에시에 승률에서는 밀렸지만 1995년 이상훈(LG) 이후 22년 만의 국내 선발 20승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어 최고의 영광으로 여겨지는 신인상은 넥센 외야수 이정후가 수상했다. 이정후는 고졸 신인으로서는 2007년 임태훈(두산) 이후 10년 만, 고졸 신인 타자로서는 2001년 김태균(한화) 이후 16년 만에 순수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정후는 고졸 신인 최초 전 경기 출장, 최다 득점,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김선빈(KIA)는 타율 1위(.370)를 기록했고, 최정(SK)은 46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다. 6할8푼4리로 타점왕까지 2관왕에 올랐다. 박해민(삼성)은 40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3년 연속 도루 1위를 기록했다. 로저 버나디나(KIA)가 득점상(118득점), 다린 러프가 타점상(124타점)을 수상했다. 손아섭(롯데)이 안타(193개) 1위를 기록했다. 최형우(KIA)는 출루율(.450) 1위를 기록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라이언 피어밴드(kt)가 평균자책점 3.04로 구단 창단 첫 평균자책점 타이틀 홀더가 됐다. 양현종, 헥터 노에시(이상 KIA)가 나란히 20승으로 다승왕을 나눠가졌다. 헥터는 승률왕(.800)도 차지했다. 손승락(롯데, 37세이브)은 세이브왕, 진해수(LG, 24홀드)가 홀드왕에 올랐다. 켈리는 탈삼진 1위(189개)를 기록했다.심판상은 이영재 심판이 받았다.


퓨처스에서는 이대은(경찰청)이 북부리그 평균자책점왕, 김동준(경찰청)이 북부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임지섭(상무)은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다승왕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타자 부문에서는 북부리그 윤대영(경찰청)이 홈런-타점왕, 홍창기(경찰청)가 타율왕에 올랐다. 남부리그에서는 문상철(상무)이 홈런-타점왕, kt 유민상이 타율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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