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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 시상식] 'SV왕' 손승락 "나이 많아도 다시 여기에 서겠다"

작성일: 2017.11.06 14: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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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삼성동, 한희재 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렸다. 세이브상을 수상한 롯데 손승락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삼성동, 박성윤 기자] "나이가 제일 많아도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세이브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손승락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손승락은 올 시즌 61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며 롯데 뒷문을 지켰다. 손승락 빼어난 투구로 롯데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

손승락 통산 4번째 수상이다. 손승락은 2010년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26세이브를 기록해 처음으로 세이브왕에 올랐다. 이어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46세이브와 32세이브를 올리며 넥센 수호신으로 군림했다. 올해 손승락은 롯데로 팀을 옮긴 뒤 처음으로 타이틀을 차지했다.

손승락은 "여전히 이 자리는 떨린다. 모든 10개 구단 팬들이 여기 와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롯데 팬들에게 감사하다. 열정적인 응원에 감동받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정말 오랜만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들어주신 트레이너 파트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여기서 제 나이가 제일 많다. 나이가 제일 많아도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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