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 시상식] '출루왕' 최형우, "팀 우승, 올 시즌은 100점이었다"
작성일: 2017.11.06 14:4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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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삼성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FA 이적 첫 해 의미있는 수상에 나섰다.
최형우는 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상식에서 출루율 부문을 수상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142경기에 나와 176안타(26홈런) 120타점 98득점 타율 3할4푼2리 출루율 4할5푼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100억 원에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최형우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96개)을 얻으며 특유의 선구안과 유연한 타격 능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타점도 삼성 다린 러프(124타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최형우는 수상 후 "올 한 해 참 많은 걸 이뤘는데, 일단 선수단, 프런트, 열정적인 KIA 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즌을 치렀다. 내년도 행복한 시즌을 보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우는 "스프링캠프부터 행복하게 시작했다. 후반기가 좀 아쉽긴 하지만 마무리를 잘해서 내년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운을 얻었다. 올해 점수를 주자면 우승을 이뤘기 때문에 100점을 주고 싶다"며 팀 이적 첫 해를 보낸 소회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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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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