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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흥국생명 셧아웃 제압…'3연승+선두' 질주

작성일: 2017.11.09 18:4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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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도로공사는 9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34-32, 25-20)으로 완승했다. 외국인 선수 이바나가 21득점을 기록했고, 배유나와 정대영이 각각 15점, 13점을 보태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4-3에서 박정아의 2연속 오픈 공격과 이효희의 밀어넣기 득점으로 7-3으로 달아났다. 12-6에서는 정대영과 배유나가 연달아 심슨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8점 차로 달아났다. 멀찍이 달아난 도로공사는 25-19로 손쉽게 첫 세트를 챙겼다.

흥국생명의 흐름으로 이어진 2세트. 도로공사는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듀스 접전으로 끌고갔다. 도로공사는 박정아, 이바나, 정대영이 고르게 공격에 가담했고, 흥국생명은 심슨과 이재영이 맞불을 놨다. 32-32에서 흥국생명 세터 조송화의 네트터치 범실이 나왔고, 박정아가 심슨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셧아웃 승리의 발판을 다졌다.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 갔다. 3세트 16-16에서 이바나의 퀵오픈 공격 이후 흥국생명 김채연의 속공이 아웃되면서 18-16으로 앞서 나갔다. 18-17에서는 이바나와 배유나가 연달아 시간차공격에 성공하면서 3점 차까지 벌렸다. 23-19에서는 정대영이 이재영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24-20에서 흥국생명 공윤희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도로공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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