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 "오늘밤 존스는 나보다 우위…내 리듬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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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어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코미어는 존스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받았다. 전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UFC 무대에서도 강자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달렸다.
하지만 챔피언 벨트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끝판왕' 존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동안 코미어는 쟁쟁한 상대들을 강력한 레슬링 기술로 옥타곤 바닥에 니리꽂았다. 존스를 상대로 코미어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존스는 코미어의 테이크다운을 제대로 방어했다. 좀처럼 그라운드로 경기를 끌고 가지 못한 코미어는 파운딩은 물론 해머 펀치도 제대로 날리지 못했다.
존스의 강력한 방어로 경기는 스탠딩 자세에서 거의 진행됐다. 코미어는 강한 어퍼컷과 양훅으로 존스를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존스는 강한 맷집으로 코미어의 펀치를 견뎌내며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결국 존스가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8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코미어는 미국 야후스포츠를 통해 "존은 최고였다. 그리고 그는 오늘밤 나보다 뛰어났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이어 코미어는 "난 오늘 밤 내 리듬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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