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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북아일랜드 오닐 감독 "에반스 팔에 공 맞지 않았다"

작성일: 2017.11.10 07:1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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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오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북아일랜드의 마이클 오닐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북아일랜드는 10일(한국 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파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2차전 스위스 원정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스위스의 결승골은 후반 12분 제르단 샤키리의 슈팅이 코리 에반스를 맞으면서 나왔다. 주심은 샤키리의 슈팅이 에반스의 팔에 맞았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줬고, 이 페널티킥을 리카르드 로드리게스가 성공시켰다.

하지만 팔에 맞았다고 하기에 애매했다. 등과 어깨, 팔의 경계선에 맞았고 핸드볼 반칙을 줄 만큼 정확하게 팔에 맞지 않았다.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 후 북아일랜드의 오닐 감독은 "심판은 그 장면을 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 공은 에반스의 팔에 맞지 않았다"며 명백한 오심이라고 밝혔다.

오닐 감독은 "심판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못했다. 오히려 파비안 샤르의 거친 태클은 레드카드를 받아야 했다"며 페널티킥 선언 뿐아니라 경기 내내 주심의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닐 감독은 곧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그는 "잊어버려야 한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전반은 힘들었지만 후반은 잘 뛰었다. 라커룸에서 화를 내기도 했지만 우리의 목표를 되살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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