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표도르와 크로캅, 미국과 일본에서 복귀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1, 러시아)와 미르코 크로캅(43, 크로아티아), 한 시대를 풍미한 두 레전드 파이터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표도르는 내년 펼쳐질 벨라토르 헤비급 8강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스캇 코커 벨라토르 대표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공석인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스타 파이터들이 경쟁한다"고 밝혔다.
표도르와 경쟁할 7인의 파이터는 프랭크 미어, 맷 미트리온, 로이 넬슨, 라이언 베이더, 퀸튼 잭슨, 킹 모, 차엘 소넨이다.

대진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벨라토르는 내년 1월 21일 첫 8강전을 시작해 내년 말 결승전까지 1년 동안 토너먼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표도르는 2012년 은퇴했다가 2015년 일본 라이진으로 복귀했다. 올해 벨라토르와 계약하고 지난 6월 맷 미트리온과 맞붙어 KO로 졌다.
표도르는 전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으로, 17년 동안 36승 5패 1무효 전적을 쌓았다.
2000년 링스에서 기록한 종합격투기 첫 패배는 살이 찢어져 당한 TKO패. 나머지 4패는 모두 미국에서 허용했다.
판정까지 가지 못했다. 파브리시우 베우둠에게 트라이앵글-암바 서브미션으로 졌고, 안토니오 실바·댄 헨더슨·맷 미트리온에겐 (T)KO로 쓴잔을 마셨다.

크로캅은 오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연말 이벤트에 출전한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라이진 대표는 11일 인스타그램에 크로캅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무제한급 그랑프리 우승자 크로캅이 1년 만에 라이진으로 돌아온다. 은퇴하기 전까지 라이진에서 몇 차례 경기하기로 했다. 글러브를 벗을 때까지 의미 있는 상대와 대결을 원한다. 크로캅의 마지막 여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크로캅은 2015년 9월 미국반도핑기구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UFC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해 라이진으로 복귀하고 무제한급 그랑프리에서 명현만, 킹 모, 바루토, 아미르 알리아크바리를 차례로 꺾어 챔피언에 올랐다.
크로캅은 K-1에서 킥복서로 활약하다가 2001년부터 35승 2무 11패 1무효 전적을 쌓았다. 2014년부터 7연승 중이다.
크로캅의 상대는 나중에 발표된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