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1차 대회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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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2, 강원도청)이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1차 시기 53초 76, 2차시기 53초 89로 합계 1분 47초 65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1분 47초 54를 기록한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3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번 모두 뛰어난 스타트 기록으로 레이스를 시작한 윤성빈은 1차런에서 1위와 0.1초차 단독 3위를 기록하며 2차런에 진출했다. 2차런에서는 두쿠루스보다 0.01초 빠른 스타트를 기록하였지만 가속이 다소 늦어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월드컵 랭킹 3위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32)는 윤성빈과 0.06초 차이로 3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시즌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루만에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장비 세팅을 갑작스럽게 변경하게 되어 준비가 완벽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시작처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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