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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점검 또 점검' 선동열호 테스트는 계속된다

작성일: 2017.11.12 17: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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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열 감독(왼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도 테스트는 계속된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 팀이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경찰야구단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연습 경기인 만큼 대표 팀은 다양한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라인업부터 대거 바뀌었다. 대표 팀은 박민우(2루수)-정현(3루수)-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구자욱(우익수)-최원준(1루수)-하주석(지명타자)-한승택(포수)-안익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넥센 히어로즈와 2차례 연습 경기에서 1루수로 나섰던 구자욱이 외야로 이동했고, 최원준이 1루수로 나선다. 최원준은 2차례 연습 경기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최원준은 구자욱의 1루수 미트를 빌려 경기에 나선다. 아울러 부상으로 이탈했던 박민우와 하주석이 복귀했다.

선동열 대표 팀 감독은 "최원준이 지난 2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만큼 계속 내보내려고 한다. 하주석은 지명타자로 나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박)민우는 정상 수비가 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타격감을 조금 더 끌어올려주길 기대했다. 선 감독은 "(이)정후와 (최)원준이, (김)하성이가 감기 괜찮다. (구)자욱이는 타이밍을 맞추는 데 아직 어려워하고 있다. 나머지 야수들은 전반적으로 아직은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투수들은 본 대회에서도 짧게 짧게 여러 명이 이어 던지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다. 선 감독은 "12명을 최대한 다 활용해야 할 거 같다. 우리는 짧게 이어 가야 한다. 심재민은 선발보다는 롱릴리프를 생각해서 써본 거다. 선발이 무너지면 2, 3번째로 나올 투수들이 중요하다. 2번째 투수가 2~3이닝 막아주면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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