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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존을 지배한 소사, 8이닝 2실점

작성일: 2015.06.05 21: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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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헨리 소사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지배했다.

소사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최근 3경기에서 4이닝(5월 19일 넥센)-7이닝(26일 kt)-4이닝(31일 삼성)을 소화하면서 기복을 보였던 소사, 이날 경기에서는 8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116개, 올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자책점 이하)다.

1회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첫 단추가 어긋났다. 우익수 김용의가 잘 쫓아갔지만 한 번에 잡아내지 못했다. 다행히 이명기의 2루 도루를 유강남이 저지하면서 걱정을 덜었다. 소사는 박계현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등 1회에만 공 19개를 던졌지만 실점은 없었다.

이후 5회 1사까지 12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했다. 그 사이 탈삼진을 5개나 잡았다. 4회에는 정상호와 김성현, 이명기를 상대로 공 10개만 가지고 'K-K-K'에 성공했다. 5회에는 정상호, 6회에는 이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시 7회와 8회는 실점 없이 막아냈다.

언제나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공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낮은 쪽에 형성됐다는 점을 파악한 뒤에는 이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세 차례 풀카운트 상황에서 볼넷을 1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한편 경기는 2-2 동점에서 연장으로 이어졌다.

[사진] LG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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