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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단 2피안타' 임기영, 대만전 7이닝 7K 무실점 호투

작성일: 2017.11.17 21: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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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영 ⓒ 도쿄(일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임기영(24, KIA 타이거즈)이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임기영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만과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초 선두타자 양다이강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천제셴과 왕보룽을 잇따라 우익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 들어 첫 타자 천쯔하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주위셴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첫 탈삼진이었다. 이후 다음 타석에 들어선 쑤즈제를 1루수 앞 땅볼로 막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첫 타자 우녠팅을 3루수 직선타로 잡고 옌훙쥔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궈푸린을 헛스윙 삼진, 양다이강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2사 2루 상황에서 이닝을 끝냈다.

4회 들어 다소 흔들렸다. 첫 타자 천제셴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왕보룽과 천쯔하오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주위셴을 좌익수 뜬공, 쑤즈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에는 첫 타자 우녠팅을 좌익수 뜬공, 옌훙쥔을 삼진, 궈푸린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으면서 가볍게 이닝을 넘겼다.

6회 들어 다시 실점 위기가 있었다. 첫 타자 양다이강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천제셴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줬다. 이어 왕보룽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천쯔하오를 유격수 뜬공, 주위셴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임기영은 팀이 1-0으로 앞선 8회부터 박진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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