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日의 관심' 이정후 인터뷰에 "이종범의 조언은?"
작성일: 2017.11.17 23:0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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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바람의 아들'의 아들에 일본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예선전 대만과 경기에서 임기영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6회 터진 이정후의 결승 1타점 3루타를 발판삼아 1-0 승리를 거뒀다.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18일 일본-대만전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16일 일본전에서 패한 까닭에 한국 선수는 17일 대만을 꺾고서야 경기 후 인터뷰에 처음 응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했던 이종범 대표팀 코치의 아들인 이정후는 일본에서도 대회 전부터 관심을 드러냈고 이날 데일리 MVP로 선정돼 인터뷰를 하자 도쿄돔 장내 아나운서도 많은 질문을던졌다.
아나운서는 이정후에게 6회 결승타 상황을 물어봤고 "2아웃이었지만 뒤에 있는 형들에게 연결고리가 돼주자 생각했는데 좋은 스윙이 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아나운서는 이어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는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한 이종범 선수고 이번에는 코치로 참가했다. 어떤 조언을 받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정후는 "아직 저는 어리니까 잘하든 못하든 경험이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최대한 즐기고 많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마지막으로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 팬분들이 멀리서도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만큼 형들과 다시 일본을 만나면 예선전에서 봐줬던 것들을 (없애고) 꼭 이기겠다"며 일본의 심장부에서 당찬 대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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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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