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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김신욱 "손흥민 파트너? 나만의 색 있다…호흡 괜찮을 것"

작성일: 2017.11.27 17:3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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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유현태 기자] "손흥민 파트너? 내겐 내 색이 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 울산 롯데호텔에 모였다. 선수들은 짐을 정리하고 오후 5시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에 나섰다. 훈련 전 공격수 김신욱이 짧은 인터뷰를 했다.

김신욱은 "저번 세르비아전, 콜롬비아전 잘 봤다. 워낙 준비가 잘돼 있었다. 경기를 잘했다. 손흥민의 파트너로서 저만의 색이 있다. 동아시안컵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하지만 저 혼자 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료들과 함께 노려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신욱은 "단순한 킥을 하는 건 어렵다"면서 "전술적 틀 내에서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전북에서 높이 뿐 아니라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나 리턴패스를 활용해 동료를 살리는 데도 능력이 뛰어나다. 단순히 공중볼 싸움을 넘어 팀의 아기자기한 공격 전개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이다.

김신욱은 손흥민과 호흡도 자신했다. 그는 "두 명이 선발로 브라질 월드컵 이후 발맞춘 적이 없다. 호흡에선 괜찮을 것이다. 함께 많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근호, 염기훈 등 같이 뛰어본 선수도 많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아시안컵에 대한 기대도 감추지 않았다.

김신욱은 "울산에 오래 있는 건 오랜만이다. 고향에 온 것 같아 느낌이 새롭다"며 동아시안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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