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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외국인 '파이어볼러' 산체스에게 거는 기대

작성일: 2017.11.28 10:1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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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가 28일 새 외국이 투수 앙헬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28일 '외국인 선수 앙헬 산체스(27)와 총액 110만 달러(연봉 85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해 2018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지난 22일 SK 측은 올 시즌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스캇 다이아몬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시 SK 측은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스타일의 투수가 필요하다. 그럼 점에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대신 새로 뽑으 산체스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모두 수준급으로 던질 수 있는 투수로 평가 받았지만 최고 구속 158km, 평균 구속 148km에서 155km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이기도 하다.

또한 SK 측은 '산체스는 투구 때 하체 활용과 익스텐션(투구 때 발판에서 공을 끌고 나와 던지는 손끝까지 거리)이 우수해 타자들의 체감 구속이 실제 구속보다 더 빠른 스타일이며, 트리플A 통산 3.83에 달하는 삼진/볼넷 비율과 땅볼/뜬공 비율(17년 트리플A 1.49, 통산 1.27)도 우수해 SK행복드림구장에 최적화 된 선수다'는 평가를 했다.

산체스가 2018년 시즌이 시작된 후 마운드 위에서 한국 야구에 얼마나 빠른 적응력을 보일지가 관건이기도 하지만 그간 내려진 평가대로 제 기량을 KBO 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올해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렀던 SK는 내년에는 더 높은 목표를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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