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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LG 안방 지킬 당찬 신인

작성일: 2015.01.05 16:07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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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LG 신인 포수 김재성이 프로 데뷔에 앞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5일 잠실야구장 구내식당에서 열린 LG 트윈스 신년하례식에서 선수단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재성은 신인선수들을 대표해 "고등학교 때부터 좋은 팀에 오고 싶었는데 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신인선수답게 패기 넘치게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재성은 2013년 연고 지역 1차 지명이 부활한 이후 투수 임지섭에 이어 계약금 1억1천만 원에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강동관, SK 와이번스 이현석과 더불어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한 포수 3인방 중 하나다.

최근 몇 년간 LG는 꾸준히 포수 유망주를 확보해왔다. 김창혁(2010년 6라운드), 유강남(2011년 7라운드), 조윤준(2012년 1라운드), 김재민(2013년 8라운드) 등 미래의 안방마님 후보를 부지런히 채워넣었다. 현역 은퇴를 결정한 현재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까지 생겼다.

김재성은 덕수고에서 뛴 3년간 타율 2할8푼9리, 21타점, 장타율 0.407을 기록했다. 준수한 공격력은 물론이고 투수 리드 및 도루저지능력 등 포수로서의 재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드웨어(185cm-85kg)와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추었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포수를 도맡아왔다는 경험치도 보유하고 있다.

최경철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김재성도 차기 주전 포수로 성장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군 제대 선수와 신인선수 등이 합류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년하례식에서 밝힌 소감처럼 신인선수다운 패기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 김재성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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