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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신태용호 스파링 파트너, 고려대라서 좋다?

작성일: 2017.12.01 14: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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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조형애 기자] 신태용호가 소집 후 첫 연습 경기를 하루 앞뒀다. 2일 고려대학교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소집 5일째 훈련을 이어 갔다. 이날은 소집 후 오전·오후 '두 탕'을 뛰던 것과 달리 오전 훈련만 가졌다. 오후엔 'K리그 주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일정으로 이근호, 염기훈, 최철순 등 세 명의 선수가 포항으로 이동하고, 남은 선수들은 모두 휴식을 취한다.

소집 기간 내내 '시간은 짧게, 난이도는 보다 높게'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이었다. 이젠 스파링 파트너를 두고 경기를 가진다. 상대는 고려대다. 울산현대, 부산아이파크가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에 진출한 터라 연습 상대 구하기가 만만치 않던 상황. 고려대가 울산으로 와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스파링 상대가 필요한데, 신태용 감독이 고려대 감독과 친분이 있어 울산으로 초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국가 대표에 견줄 경도로 강한 상대가 아니지만, 대학 팀과 하면 이점도 있다. 다치지 않는 게 무엇 보다 중요할 때. 무리한 플레이를 상대가 자제하면서 부상 위험 자체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대학 선수들이 국가 대표에게 배우려는 자세로 열심히 뛰면서도 대게 존중해서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서 "보통 연습 경기때 많이 다친다. 대학 선수들은 이기려고 들면서 발을 깊게 넣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부상 위험은 줄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의 첫 연습 경기는 2일 오후 2시 열릴 계획이다. 고려대와 2번 째 연습경기는 5일 치러진다. 이후 대표팀은 6일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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