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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x월드컵] 얄궂은 결과…한국-일본, 한 끗 차이로 운명 갈렸다

작성일: 2017.12.02 01:1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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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먼저 뽑은 칸나바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과 일본의 운명은 최후의 순간에 엇갈렸다. 4번 포트에 속한 두 국가는 마지막까지 호명되지 않았다. 한국의 이름이 먼저 불렸다. 일본은 미소를 지었다. 

국제축구연맹은(FIFA)은 2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를 열었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30개 국가는 모두 조를 배정받았다. 한국과 일본은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와 H조(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가운데 한 군데 편성되어야 했다.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는 한국을 먼저 뽑았다. 

한국은 F조에 편성되며 험난한 길을 걷게 됐다. 반면 일본은 포트1 가운데 쉬운 상대로 꼽히는 폴란드와 한 조가 됐다. 콜롬비아와 세네갈도 해볼 만한 상대이다. 콜롬비아는 한국이 11월 A매치에서 2-1로 꺾었다. 세네갈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했다. 

한국은 세계 최강 독일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한 조이다.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스웨덴도 방심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한 끗 차이로 갈린 한국과 일본이 조별 리그에서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 편성>

A조: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B조: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D조: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E조: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 벨기에, 파나마, 잉글랜드, 튀니지,
H조: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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