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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원포인트] 나폴리 첫 패는 이과인 발끝에서

작성일: 2017.12.02 06:3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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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이후 기뻐하는 이과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유벤투스가 나폴리 원정에서 여러 가지를 얻었다. 승점 3점을 얻어 2위로 도약했다. 선두 나폴리(38점)와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첫패도 선사했다. 

유벤투스는 2일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울로에서 열린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나폴리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12분 곤살로 이과인의 득점이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오늘의 장면: #역습 #디발라 #이과인 #해결

유벤투스는 4-3-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수비 상황에선 4-4-1-1 형태였지만, 2선의 더글라스 코스타가 언제든 공격에 가담할 준비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선제적으로 수비라인을 내렸고, 양 풀백의 공격가담도 자제시켰다. 

나폴리가 서툰 공격을 하다 볼을 흘리면 그대로 낚아채 역습했다. 전반 4분 후방에서 빌드업으로 전방압박을 풀었다. 코스타가 달렸고 쇄도하는 이과인에게 내줬다. 이과인이 1대 1 찬스에서 슛을 했는데, 페페 레이나의 선방이 빛났다.

이과인은 두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2분 이번에도 역습 찬스였다. 로첸로 인시녜의 볼을 끊어 코스타, 파울로 디발라에게 향했다. 디발라가 하프라인부터 달렸고, 오프사이드라인을 절묘하게 체크하는 이과인에게 내줬다. 이과인이 첫 터치로 안정감 있게 잡았고 레이나가 나오자 가까운쪽 포스트로 찼다. 

유벤투스는 무리해서 공격하지 않았다. 선제골을 넣은 이후 지키고자 하는 목적이 더욱 짙어졌다. 후방에 내리고 있다가 나폴리의 볼을 뺏으면 코스타, 디발라, 이과인 세 명의 선수로 공격했다. 막히면 그만이었고, 통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후반 38분 안드레아 바르찰리까지 투입해 파이브백으로 전환했다. 철옹성 같은 유벤투스 수비를 나폴리가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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