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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제구 다듬고 돌아온 '문학 황태자' 이재학

작성일: 2015.06.09 10:5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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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정리] 퓨처스리그에서 제구를 다듬은 이재학(25, NC 다이노스)이 SK를 상대로 1군 복귀전에 나선다.

이재학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를 소화한 그는 1승 2패(1홀드)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이재학은 올 시즌 파죽지세를 달리는 NC 다이노스와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시즌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한 뒤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던 그였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두산전을 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2⅓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주며 끝내 제구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이재학은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2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으나 첫 등판이었던 지난 2일 롯데전에서 볼넷 6개를 내주며 제구력 난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5일 경찰청과 경기에서 3이닝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현재 NC는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을 방출하면서 선발진에 빈자리가 생긴 상황. 이재학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가 찾아왔다.

1군 무대에 돌아온 이재학은 올 시즌 처음으로 SK를 상대한다. 그는 프로에 데뷔한 뒤 문학구장에서 유독 강했다. 지난 2013년 7월 31일 경기에서 데뷔 첫 완봉승이자 역사적인 팀 창단 완봉승을 기록한 기억이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문학구장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한 이재학이 복귀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 윤태식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이재학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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