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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자신감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나야 나"

작성일: 2017.12.09 12:4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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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호날두는 8일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폿볼'이 주관하는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 5회 수상으로 메시와 함께 이 부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발롱도르 수상 후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를 가진 호날두는 자신감이 넘쳤다. 호날두는 "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지만 아직까지 나보다 나은 선수를 본적이 없다. 내가 못한 것은 다른 선수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는 양발을 잘 쓰고 빠르고 힘이 세며 헤딩도 잘하고 득점에 어시스트까지 다 할 수 있다. 팬들이 네이마르나 메시를 좋아하는 건 자유지만 그들 모두 내 경쟁 상대는 아니다”고 했다.

이어 무패전적의 권투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NBA(미국 프로 농구)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를 언급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나보다 개인상을 더 많이 받은 선수는 없다. 발롱도르만 얘기하는 게 아니다. 이런 업적은 몇몇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체육관에서만 만들어 지는 게 아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나 르브론 제임스 같이 전설의 반열에 오른 선수들은 우연에 의해서만 완벽한 레벨에 이르지 않는다. 정상에 다가서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재능을 가져야 한다.”

라이벌 메시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 호날두와 메시는 최근 10년 간 발롱도르를 양분하고 있다. 호날두는 "내가 2회 연속 발롱도르를 받기 전까지 메시가 4번 연속 수상했다. 나는 슬프고 화가 났다. 시상식에 참가하기가 힘들었다"며 "이후 조금씩 내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인내 끝에 5번째 수상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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