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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SON이 터진 날' 손흥민은 "행복", 케인의 '칭찬', 포체티노는 '극찬'

작성일: 2017.12.10 09: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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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과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토트넘 화력에 불을 지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기록한 5골 중 4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이 1골, 1도움, 자책골을 유도했다.

최근 토트넘은 리그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2무 2패). 스토크시티전은 여러모로 반드시 잡아야 했던 경기. 손흥민이 전반 21분 포문을 열었다. 좌측면에 위치한 손흥민이 돌파하고 크로스를 올렸다. 세기와 각도가 날카로웠다. 스토크 수비 두 명을 잇달아 맞고 자책골이 됐다. 손흥민은 전반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 두 번째 득점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다섯 번째 득점을 도왔다. 포문을 열었고, 문을 닫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9점과 MOM을 선사했다. 객관적으로 봐도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뛴 22명 선수 중 가장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웃었다. 손흥민은 스토크전에 앞서 2경기 연속 득점을 했지만, 왓포드전에선 팀이 비겼고 아포엘과 경기는 결과가 크게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스토크시티전은 맹활약을 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SNS에 "모두가 공을 소유하기 원했다. 2-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도 득점을 노렸다. 이후에도 기회를 만들고 득점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해 기쁘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패스로 득점을 올린 케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정말 훌륭하다. 그가 첫 번째 득점을 만들었고(자책골 유도), 두 번째 득점의 피니시가 좋았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우리 흐름대로 경기를 이끌 수 있었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을 극찬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환상적이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내 생각엔 오늘 최고의 키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팀적으로도 좋았다 "며 케인보다 더 강한 어조로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었다. 투톱 위치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위력은 여전했다. 손흥민의 맹활약과 함께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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