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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이승우, '강등권' 스팔과 경기에서 '데뷔 골' 노려

작성일: 2017.12.10 17:1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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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엘라스 베로나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세리에A 무대 데뷔 골을 노린다. 

엘라스 베로나는 10일(한국 시간) 스타디오 파올로 메차에서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 스팔 2013과 경기를 치른다. 

강등권에 놓인 두 팀의 맞대결이다. 베로나는 2승 3무 10패 승점 9점으로 리그 19위, 스팔 2013은 2승 4무 9패 승점 10점으로 18위에 올라 있다. 

이승우는 5일 열린 제노아와 세리에A 1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베르데와 교체 출전했다. 2선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스팔과 경기는 이승우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팔은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26실점을 했다. 불안한 수비로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스팔 원정 명단에 포함된 이승우는 지난달 30일 코파 이탈리아에서 첫 선발 출전하며 팀에 적응하고 있다는 점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도 출전이 유력한 이승우는 스팔의 골문을 연다는 각오이다.

엘라스 베로나의 파비오 페키아 감독은 이승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이승우가 베로나에 처음 온 이후 눈에 띄게 성장한 것에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이승우는 머리가 좋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출전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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