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 요약] 선두 맨시티 15연승으로 새 역사…기성용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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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vs 맨체스터 시티.
1. 맨시티 15연승으로 EPL 새 역사
2. 득점 1위 '창' 스완지 완파
3. 상승세 끊긴 기성용

◆ 맨시티 15연승으로 EPL 새 역사
맨시티는 스완지를 4-0으로 완파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간) 2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비긴 뒤로 15경기를 내리 이겼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고 맨시티에 앞서 최다 연승은 2001-02 시즌 아스널과 2016-17 시즌 첼시의 13연승. 두 팀은 나란히 챔피언에 올랐다. 맨시티는 16승 1무로 승점을 49점으로 쌓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이를 14점으로 늘렸다. 1961-1962 시즌 토트넘(15승 1무)을 넘어 같은 기간 최다 승점 기록까지 세웠다. 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게도 뜻깊은 기록. 과르디올라 감독은 15연승으로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갖고 있던 14연승을 넘어섰다.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역대 1위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의 것. 바이에른 뮌헨에서 19연승을 남겼다.
◆ 득점 1위 '창' 스완지 완파
맨시티는 이 경기 전까지 16경기에서 48득점. 경기당 3득점이라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냈다. 맨시티의 창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게로, 라힘 스털링으로 이뤄진 스리톱이 전방을 휘젓고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가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넣었다. 페르난지뉴는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왼쪽 풀백 파비앙 벨프와 오른쪽 풀백 다닐루가 미드필더처럼 활동하면서 압박과 중원 장악력을 키웠다.
전반 6분 페르난지뉴의 강한 땅볼 슛을 시작으로 파상공세를 이어 가던 맨시티는 전반에만 2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방시 상태에 놓여 있던 실바가 왼쪽 발로 밀어 넣었다. 스완지는 걷어내는 과정에서 수비 실수로 공을 빼앗겼는데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마저 수비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실바를 마크하지 못했다. 전반 33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찬 프리킥이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쉴 새 없이 스완지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에 2골을 추가했다. 후반 7분 실바가 스털링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다시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경기 내내 스완지를 위협하던 아게로가 후반 85분 기어이 자신의 첫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았다.
◆ 상승세 끊긴 기성용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나선 기성용은 직전 경기 활약을 이어 가지 못했다. 로케 메사, 팀 캐럴과 짝을 이뤄 지난 10일 웨스트브롬위치전처럼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받았으나 맨시티 미드필더진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여러 차례 전진 패스에 실패하면서 공격 흐름을 끊었다.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승점 3점을 올렸던 스완지는 승점 12점에 머물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 경기 정보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스완지 vs 맨체스터 시티. 2017년 12월 14일 04시 45분(한국 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웨일즈, 영국)
스완지 0-4(0-2) 맨체스터 시티
득점 : D.실바 27' (도움 : B.실바) 52' (도움, 스털링), 더 브라위너 34', 아게로 85'
스완지(4-3-1-2) : 1.파비안스키; 26.노턴, 5.판데르호른, 6.모슨, 16.올손; 4.기성용, 51.메사, 14.캐롤(10.아브라함 46'); 18.아예우, 12.다이어, 2.보니
맨체스터 시티(4-3-3) : 31.에데르송; 3.다닐루, 15.망갈라, 30.오타멘디, 18.델프; 17.더 브라위너, 25.페르난지뉴(42.투레 58'), 21.D.실바; 7.스털링, 10.아게로, 20.B.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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