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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루이즈 "주전 아니라면 이적할래"

작성일: 2017.12.15 15: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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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즈(30)는 최근 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을 만나 "주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이적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런던 지역 축구 팀 소식을 다루는 풋볼 런던을 비롯해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 등 여러 영국 현지 언론에서 15일(이하 한국 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루이즈는 올 시즌에만 두 차례 무릎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부상으로 일주일 동안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지난달 27일 무릎 부상이 재발해 현재 재활하고 있다.

콩테 감독은 "루이즈가 복귀해 팀에 힘을 실어줬으면 한다"고 말하지만 현지에선 루이스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본다. 루이즈가 빠진 사이 그를 대신한 독일 출신 유망주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1)이 안정적인 활약으로 중앙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첼시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뛰었던 존 테리는 "크리스텐센이 첼시의 미래"라고, 리버풀에서 뛰고 은퇴한 스티븐 제라드 역시 "크리스텐센이 10~15년 동안 첼시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것"이라고 크게 칭찬했을 정도다. 크리스텐센과 안드레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안정적이다.

루이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루이스의 이적에 관련한 질문을 받은 콩테 감독은 "아직은 말할 때가 아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까지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지금은 경기에 집중할 때"라고 말을 아꼈다.

루이즈는 2010-11시즌부터 4시즌 동안 첼시에서 뛰었다가 2014-15시즌 파리로 이적해 3년을 보냈다. 지난해 돌아와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첼시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13경기(리그 8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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