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홈런 3방'에 무너진 하비…벨라스퀘즈 '무실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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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다크 나이트' 맷 하비(26, 뉴욕 메츠)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를 기록했다.
하비는 11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05에서 3.62까지 올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유망주 빈센트 벨라스퀘즈(23)가 인상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벨라스퀘즈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한편 휴스턴은 벨라스퀘즈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불펜진이 4점을 내주면서 화이트삭스에 스윕패를 당했다.
저스틴 스모크(29,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모크는 4회말 무사 2루에서 마이애미 말린스 선발 톰 쾰러의 초구를 받아쳐 3층 관중석을 맞추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스모크와 더불어 토론토 타선은 이날 홈런 4개를 합작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 레이스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25)가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를 선보였다. 키어마이어는 8회초 1사에서 알버트 푸홀스의 안타성 타구를 전력 질주해 잡아냈다. 키어마이어는 호수비로 LA 에인절스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리올 파크에서도 환상적인 수비가 나왔다. 5회초 볼티모어 오리올스 중견수 아담 존스가 몸을 날려 무키 베츠의 타구를 낚아챘다. 왜 존스가 골드글러브를 4번이나 수상했는지 보여주는 수비였다.
LA 다저스 어린이 팬이 작은 몸을 꿈틀거리며 춤을 췄다. 꼬마의 열렬한 응원에 힘을 얻은 걸까. 9회말 하위 켄드릭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스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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