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야쿠르트, 주전 연봉 대폭 삭감 후 허프 영입 확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0일 오후 "야쿠르트가 왼손 투수 허프(전 LG)와 연봉 130만 달러, 추가 옵션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야쿠르트 측은 "왼손 투수 가운데 제구가 수준급인 투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우선은 선발로 보고 있지만 불펜으로 갈 수도 있다. 맷 카라시티와 아키요시 료가 빠지면 9회를 맡길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야쿠르트가 허프를 노린다는 소식은 이달 1일부터 나왔다. 2015년 겨울에도 야쿠르트가 허프를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고 보도한 스포츠호치가 불을 지폈다. 이후 후속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협상 여부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허프의 일본 진출이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조던 아르멘고(전 주니치, 등록명 조던에서 아르멘고로 변경)를 7,500만 엔에 영입하면서 왼손 투수를 보강해 이 의견에 더욱 힘이 실렸다.
아르멘고는 지난해 단 3,000만 엔을 받고 뛰었던 선수다. 4,500만 엔을 올려주면서 야쿠르트는 외국인 선수에 지불할 연봉 여유분이 꽤 줄었다.
대신 주전급 선수들과 연봉을 협상하면서 대폭 삭감 카드를 내밀었다. 야마다 데쓰토와 7,000만 엔이 삭감된 2억 8,000만 엔에 계약했다. 이시카와 마사노리도 6,000만 엔 삭감해 1억 2,000만 엔. 아키요시는 2,500만 엔 낮은 8,500만 엔에 재계약했다.
연봉이 오른 선수가 없는 건 아니지만 최하위에 머문 팀 성적의 영향으로 대폭 인상은 없었다. 대신 19일과 20일 연봉 계약을 마친 3명으로부터 1억 5,500만 엔을 확보했다.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황상 기존 선수들의 연봉 삭감액이 허프 영입을 위한 '실탄'으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