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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단장과 저녁 식사' 다르빗슈 일거수일투족 관심

작성일: 2017.12.21 14: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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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메이저리그 FA 대어 투수 다르빗슈 유(31, LA 다저스)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끌고 있다.

'SB네이션'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다르빗슈가 20일 저녁 존 다니엘스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과 만났다'고 알렸다. 다르빗슈와 다니엘스 단장이 만난 건 사실이지만 FA 계약과 관련한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월로 예정했던 저녁 식사 약속이 미뤄졌고, 전통적으로 FA 시장이 잠잠한 크리스마스 직전에 날을 잡아 만났다.

텍사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대어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다르빗슈는 영입 리스트에 없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다르빗슈는 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 2패 3⅓이닝 9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CBS스포츠가 선정한 올해 FA 선수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언론은 무엇보다 올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보낸 선수를 FA로 다시 영입하지 않을 거로 보고 있다.

SB네이션은 '텍사스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다르빗슈가 텍사스 지역 라이벌인 휴스턴과 미팅한 것도 복귀를 기대하기 어려운 요소'라며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과 저스틴 벌랜더, 다르빗슈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갖춘다면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르빗슈는 휴스턴 외에도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LA 에인절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의 다음 행선지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일상적인 저녁 식사'까지 기사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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