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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이슈] 네게바 영입 경남, 말컹 파트너 찾았다

작성일: 2017.12.21 18:3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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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게바 ⓒ 경남 FC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8년 부터 K리그 클래식에 입성하는 경남FC가 선수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챌린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한 스트라이커 말컹의 파트너를 찾았다.

경남은 21일 브라질 U-20 대표팀 출신 네게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0년 플라멩구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 구단을 두루 거쳤고, 2017년에는 브라질 2부 리그 인 세리에B 론드리나에서 뛰었다.

특히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함께 뛴 선수가 오스카(상항이 상강), 필리피 쿠치뉴(리버풀)다.

네게바는 177cm 70kg로 신장은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나이도 만 25세로 젊다.

말컹의 파트너를 찾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말컹은 지난 시즌 32경기를 뛰며 무려 22골을 넣었다. 득점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단연 독보적인 성적이다. 팀 득점 69골로 말컹 외에도 공격력이 좋은 경남이지만 네게바 영입으로 확실한 제 2옵션이 생겼다.

전방에서 휘저어주는 말컹과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네게바가 호흡만 맞아 들어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네게바는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플레이하는 선수지만 상황에 따라 왼쪽과 중앙도 뛸 수 있다. 말컹을 좌우 측면에서는 물론, 밑에 위치해서도 도와줄 수 있다. 클래식 도전을 앞두고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한 경남이다.

경남에 입단한 네게바는 "말컹 이야기를 들었다.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도 경남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다. 모든 역량을 발휘해 경남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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