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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리그연봉공개①] 국내 선수 연봉 TOP5-외국인 연봉 TOP1 모두 전북…투자가 우승 '공식 증명'

작성일: 2017.12.22 09:32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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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킹이 우승 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투자가 우승으로 이어졌다. 2017시즌 K리그클래식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이룬 전북현대는 선수단 연봉에 압도적인 투자를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일 오전 밝힌 2017시즌 K리그 연봉 현황에 따르면 전북현대는 선수단 기본급으로만 121억 8000만원을 썼다. 기본급과 수당 추정액을 더하면 156억원을 넘는다. AFC챔피언스리그와 FA컵은 제외한 액수. 

전북의 경우 201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않았고, FA컵도 일찌감치 탈락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선수단 평균 연봉이 4억 6000만원에 달한다.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연봉 지출도 2위. 총액 93억원을 썼다. 평균 2억 4000만원. 전북과 비교하면 선수단 평균 연봉이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국내 선수 연봉 순위를 보면 TOP5가 모두 전북 선수다. 김신욱이 15억 4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진수(14억 6000만원), 신형민(11억 1000만원), 이동국(9억 9000만원), 이재성(8억 4000원만원)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 연봉을 보면 전북의 에두가 14억 1600만원으로 1위. 서울 데얀이 13억 4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해 전북 행진을 깼으나 3위도 전북의 로페즈로 10억원이다. 수원삼성은 산토스에 8억 3000만원, 조나탄에 7억을 지급해 외국인 선수에는 돈을 많이 썼다.

최소 투자 팀 광주가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됐다. 총액 31억 4700여만원, 선수단 평균 연봉이 1억에 안되는 유일한 클래식 팀이었다. 약 8900여 만원. 이는 K리그챌린지 연봉 지출 상위 3개 팀(부산, 수원FC, 성남)보다 낮은 액수였다.

클래식, 챌린지를 통틀어 가장 적은 연봉을 지급한 팀은 안산그리너스다. 총액 16억 5000여만원. 선수단 평균 연봉은 5000만원이었다. 전체 연봉 지급액시 K리그 연봉킹 김신욱의 15억 4000여만원을 간신히 웃돈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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