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017 K리그연봉공개③] 투자 인색? 2017 클래식·챌린지 연봉 상승세

작성일: 2017.12.22 13:01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17년 연봉 총액 1위를 차지한 전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7년 K리그 클래식, 챌린지 선수들의 연봉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22일 2017년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과 챌린지 9개 구단의 선수 기본급여액 및 수당을 더한 연봉 총합을 발표했다. 군경팀인 상주와 아산은 제외됐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전북 현대가 변함 없이 156억 6197만 2000원로 총액 1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1인당 평균 연봉과 총 연봉이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변했다. 2015년 연봉 총액은 684억 3658만 9000원, 2016년 연봉 총액은 676억 1985만원이다.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2017년은 756억 6535만 7000원으로 100억 원 가까이 올랐다.

1인당 평균 연봉도 상승했다. 2015년은 1억 6981만 8000원, 2016년은 1억 7655 원으로 총 연봉에 비해 상승했으나, 올해는 1억 9653만 3000원으로 2억 원에 근접했다. K리그가 투자에 인색해지면서 자금 투입이 줄었다는 비판과 달리 선수 연봉에서는 큰 상승세를 보였다. 집계된 선수 수가 2016년은 383명, 올해는 385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선수들에 대한 연봉 지급액이 크게 올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챌린지의 경우 클래식보다 상승세가 더욱 뚜렷했다. 2016년 20억 7080 7000원에서 올해는 25억 6771만 6800원으로 50억 원 가까이 상승했다. 24%의 상승률이다. 1인당 평균 연봉은 5657만 9000원에서 7876만 4000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충주 험멜, 고양 자이크로가 해체해 선수 수가 356명에서 326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연봉은 상승했다.

챌린지 구단 전력이 평준화 되면서 승격 가능성이 어떤 팀이라도 있었던 만큼 적극적은 투자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7시즌 K리그 챌린지는 부산이 43억 2906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했다. 수원 FC 39억 2934만 9000원, 성남 38억 9873만 5000원, 경남 26억 8873만 2000원, 대전 26억 7800만원으로 뒤를 이어 클래식과 달리 챌린지는 연봉과 순위가 직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