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시선] '중요한 경기인 만큼' 클러치 상황 아쉬웠던 파울 콜(영상)

작성일: 2017.12.26 08:28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는 항상 뜨겁다. 지난 3년 연속 파이널 무대에서 두 팀이 만나 써 내려간 드라마가 그만큼 많다. 두 팀의 만남은 언제나 코트 안팎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된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승부가 이어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경기 막판 파울 콜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99-92로 이겼다.

승부는 경기 막판까지 알 수 없었다. 3점차 승부가 이어지며 클리블랜드가 언제든지 동점 혹은 역전을 노릴 수 있었다. 그러던 중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바로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의 충돌이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첫 번째 장면이 있었다. 르브론이 돌파 과정에서 듀란트와 충돌했다. 현지 해설진은 "몸싸움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르브론은 듀란트와 거칠게 몸싸움을 이어가다가 공을 놓쳤다.

이후 다시 한번 충돌했다. 르브론이 듀란트를 앞에 두고 돌파했다. 이번에도 르브론이 공을 놓쳤다. 듀란트는 르브론이 레이업을 올려놓을 때 어깨를 쳤다. 하지만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았다. 현지 해설진 마크 잭슨과 제프 밴 건디는 "파울이다"고 언급했다. NBA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스티브 자비 심판은 "블록슛과 몸싸움은 비슷한 부분이 있다"라며 애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밴 건디는 "심판이 리플레이를 보는 건 공의 소유권을 보기 위함이다. 리플레이로 파울 여부를 다시 돌려볼 수 없다. 심판은 파울이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두 팀의 경기는 매번 뜨겁다. 따라서 파울 콜에 예민하다. 지난 파이널부터 크리스마스 매치 때까지 매번 파울 콜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 어려울 정도로 경기 내내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경기 막판에는 논란의 장면까지 이어지며 경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한편 이날 르브론과 듀란트의 맞대결에서 듀란트가 판정승을 거뒀다. 듀란트는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이 뚜렷했다. 그는 2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5블록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에는 중요한 수비와 득점에 성공하는 에이스의 자질을 드러냈다. 

르브론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턴오버가 7개나 나왔다.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의 돌파 이후 킥아웃 패턴을 준비해왔다. 르브론의 이동 경로를 철저하게 틀어막으며 그의 턴오버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 케빈 듀란트(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