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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첫 부상' 이정후, "시즌 준비에는 전혀 문제없다"

작성일: 2017.12.26 11:1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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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19)가 프로 데뷔 후 첫 부상을 했다.

넥센 구단은 26일 오전 보도 자료를 내고 이정후가 오른손 약지(네 번째 손가락)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웨이트 훈련 도중 덤벨 기구에 손가락을 다쳤다.

이정후는 부상 당일 이뤄진 1차 검진 결과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약 일주일 뒤인 26일 2차 정밀 검사 결과 수술 없이 깁스 상태로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원 소견이 나왔다.

이정후는 내년 2월 1일 시작되는 미국 스프링캠프는 제외되며,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계속할 예정이다. 약 6주간 치료와 재활을 마치게 되는 내년 2월 중순부터는 기술 훈련이 가능하며, 3월 시작되는 2018년 시즌 시범경기부터는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연락이 닿은 이정후는 담담한 목소리였다. 그는 "뼈만 붙으면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하체와 코어 훈련 위주로 운동하면서 뼈가 붙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시즌 전까지 실망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들려고 한다. 최근에 시상식 다니느라 몸을 늦게 만든 편인데 오히려 천천히 만들 수 있게 돼서 마음 편히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마음을 보였다.

그에게 "액땜"이라고 하자 "저도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밝게 답했다. 이정후는 "내년 계획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 시즌에는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을 걱정하는 많은 이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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