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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조나탄, 이번 주 톈진행 마무리 '역대 외국인 최다 이적료'

작성일: 2017.12.26 11:5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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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탄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골잡이 조나탄(27)이 이번 주 안에 중국 슈퍼리그 톈진 테다 이적을 마무리한다.

수원 관계자는 25일 "크리스마스 휴가 때문에 아직 두 구단이 조나탄의 이적 계약서에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끝날 예정"이라며 "이적료는 K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이라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 수원에 입단한 조나탄은 첫 시즌 14경기에서 10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고 올해에는 정규 시즌 29경기에서 22골 3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르면서 수원의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확보에 일등 공신 노릇을 했다.

수원은 지난 6월 조나탄과 2020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지키려고 했지만 엄청난 연봉을 제시한 '차이나 머니'를 이겨 내지 못했다.

톈진 테다는 조나탄 영입을 위해 수원에서 받던 연봉(약 7억 원)의 3배 이상을 제시했다.

수원은 조나탄과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이나 남아 있어 이적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톈진 구단은 한국 축구 대표 팀을 이끌었던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난 9월 톈진 사령탑을 맡은 슈틸리케 감독은 팀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아 낸 뒤 2018년 시즌 전력 강화 차원에서 조나탄 영입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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