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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투지 넘치는 '올림픽 대표' 박동진 영입…임민혁, 김정환 트레이드

작성일: 2017.12.27 12:2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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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진 ⓒFC서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2018시즌 명예회복을 노리는 FC서울이 그 첫 신호탄으로 올림픽 대표 출신의 젊고 투지 넘치는 수비수 박동진(23)을 선택했다.

새로 합류한 ‘레드 파이터’ 박동진은 빠른 몸놀림이 장점으로, 뛰어난 대인 방어 능력을 갖춘 수비수다. 182cm로 중앙 수비수 치고는 체격이 크진 않지만, 끈기와 투쟁심 넘치는 다부진 플레이로 단점을 지우는 선수다. 승리욕이 넘치고 헌신적인 박동진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FC서울의 방향을 볼 수 있다.

강릉 문성고와 한남대를 거쳐 2016년 광주F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동진은 입단 첫 해 K리그 24경기를 뛰며 단번에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K리그 33경기에 출전해 완숙한 경기력을 보였다. 2014년 21세 이하(U-21) 4개국 친선 경기 대표를 시작으로 2015년 킹스컵, 덴소컵, 2015 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맹활약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2016년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 팀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수비수로 인정 받기도 했다.

FC서울은 K리그의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 받는 박동진의 영입으로 2018시즌 더욱 강력하고 견고해진 수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 포지션인 중앙 수비와 함께 측면 수비수로서의 능력도 갖춰 향후 수비라인의 다양성과 안정감을 높이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박동진은 다음 달 2일부터 팀에 합류, 6일부터 진행되는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여해 2018시즌의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FC서울은 임민혁과 김정환을 광주FC로 트레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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