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We-V 리뷰] 우리카드 4연패 빠뜨린 '승부처 범실'

작성일: 2017.12.31 06: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영상 김태홍 인턴 기자] 우리카드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8, 21-25, 21-25, 23-25)로 역전패했다. 

핫 포커스

1세트까지는 우리카드 흐름이었다. 우리카드는 서브로 알렉스를 집중 공략하며 KB손해보험을 흔들었다. 파다르가 11점을 뽑으면서 펄펄 나는 사이 알렉스는 5득점에 그치며 주춤했다.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우리카드는 2세트부터 승부처마다 범실이 나오면서 무너졌다. 세터 유광우부터 레프트 최홍석 나경복, 센터 조근호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크고 작은 범실을 저질렀다. 파다르는 분위기를 바꾸려는 마음에 서브를 강하게 넣다가 나오는 범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카드는 범실 31개로 KB손해보험보다 11개가 더 많았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서브가 강하게 들어오는 건 범실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서브도 제대로 연결이 안 됐다. 사소한 범실들이 많아지면서 어려웠던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파다르는 홀로 33점을 책임지면서 고군분투했다. 4세트 23-20에서는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개인 통산 10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후위 공격 12개, 블로킹 3개, 서브 5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 패배로 파다르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 아쉬움 삼키는 우리카드 선수들 ⓒ 한희재 기자
감독의 평가

승장 -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선수들이 OK저축은행(26일 경기)을 안일하게 생각한 거 같다. 훈련할 때 긴장감과 책임감을 심어주려 했다. 알렉스가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팀이 괜찮아진 거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새해에는 선수들이 이기는 걸 즐기면서 경기를 하면 좋겠다.

패장 -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기본적인 범실이 안 나와야 할 게 나왔다. 실력에서 진 거 같다. 최홍석은 첫 세트에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2세트 넘어가면서 확 다운이 됐다. 더 이상 끌고가기는 무리였다. 4라운드가 넘어가는데 컨디션을 이야기하는 건 핑계인 거 같다. 최홍석은 경기마다 기복이 있다고 봐야 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