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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도 막지 못한 5연패' 휴스턴, 워싱턴에 103-121로 완패

작성일: 2017.12.30 11: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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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폴(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휴스턴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에 103-121로 졌다.

14연승 후 5연패다.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는 2.5경기로 벌어졌다. 3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는 1경기 차로 격차가 좁혀졌다.

크리스 폴이 왼쪽 내전근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연패를 막진 못했다. 폴은 이날 선발 출전하며 26분 뛰고 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은 20점, 에릭 고든은 16점을 올렸다. 비보장 계약으로 휴스턴에 합류한 제럴드 그린은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으로 활약했다.

워싱턴은 오토 포터 주니어가 26득점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점수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래들리 빌은 21득점, 존 월은 17득점 4어시스트 5스틸로 제 몫을 다했다.

전반부터 워싱턴이 앞서갔다. 포터 주니어가 3점슛 3개 포함 14점을 전반에 쓸어담았다. 빌, 월 등 주전 선수들과 조디 믹스, 켈리 우브레 주니어로 이루어진 벤치 생산력도 뛰어났다. 반면 휴스턴은 장기인 3점포가 들어가지 않으며 고전했다. 전반까지 25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들어간 건 5개였다. 야투 성공률 38.3%에 머물며 공격에서 재미를 못봤다.

휴스턴은 3쿼터 그린의 3점포로 잠시 추격하기도 했지만 빌의 외곽포를 막지 못하며 점수 차가 유지됐다. 4쿼터엔 무려 7개의 3점슛을 내주는 등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주전들을 일찌감치 불러들이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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