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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풀세트 끝에 삼성화재 잡고 5연승…3위로 껑충

작성일: 2018.01.04 21:0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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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 KOVO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3-25, 25-27, 25-20, 15-11)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승점 34점으로 32점의 대한항공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1세트는 한국전력이 따며 기선을 제압했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전력은 21-21에서 전광인이 박철우의 공격을 볼로킹으로 잡아내며 앞서 나갔다. 이어 이재목의 속공과 전광인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삼성화재가 반격했다. 5-5에서 김규민의 속공과 타이스, 박철우의 공격으로 8-5로 달아났지만 세트 중반에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14-14에서 전광인의 범실과 타이스, 황동일의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고 24-20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았다. 한국전력에 내리 3점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지만 타이스의 공격으로 세트스코어 1-1로 균형을 만들었다.

3세트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화재가 초반부터 앞서는 듯했으나 막판에 따라잡혔다. 18-13으로 앞섰으나 한국전력은 한 점 한 점 따라붙었고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화재가 류윤식의 득점으로 먼저 세트포인트를 잡았으나 한국전력은 펠리페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세트는 듀스로 돌입했다. 한국전력은 듀스를 만들었으나 범실로 울었다. 타이스에게 점수를 줘 25-26으로 몰린 상황에서 공재학의 범실로 세트를 내줬다.

한국전력은 4세트를 잡으며 경기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세트 중반까지 19-15로 앞섰으나 타이스, 박철우의 득점과 류윤식의 블로킹, 한국전력 이호건의 범실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펠리페를 중심으로 하는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세트를 25-20으로 챙겼다. 

마지막 5세트는 한국전력이 웃었다. 초반은 팽팽했으나 삼성화재의 범실이 나오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고 펠리페, 전광인이 집중력 있게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15-11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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