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플리스코바 브리즈번 준결승행…샤라포바 센젠 오픈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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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 체코, 세계 랭킹 4위)와 엘리나 스비톨리나(23,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6위)가 올 시즌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개막전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준결승에 진출했다.
플리스코바는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8강전에서 카이아 카네피(32, 에스토니아, 세계 랭킹 99위)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플리스코바는 카네피를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플리스코바는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해 WTA 투어에서 3번 우승한 그는 7월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개월 만에 가르비네 무구루사(24, 스페인, 세계 랭킹 2위)에게 밀려 1위에서 내려왔다.
세계 랭킹 2위인 무구루사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다. 그러나 무구루사는 16강전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플리스코바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는 스비톨리나다. 스비톨리나는 8강전에서 요안나 콘타(26, 영국, 세계 랭킹 9위)에게 3세트 기권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플리스코바와 스비톨리나의 상대 전적은 5승 1패로 플리스코바가 우위에 있다.

한편 중국 센젠에서 진행되고 있는 WTA 투어 센젠 오픈에 출전한 마리아 샤라포바(30, 러시아, 세계 랭킹 59위)는 8강전에서 자리나 디야스(24,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66위)를 2-0(6-3 6-3)으로 눌렀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10월 중국 톈진 오픈에서 2년 5개월 만에 우승 컵을 들어 올랐다. 이후 세계 랭킹이 57위까지 뛰어오른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시모나 할렙(26, 루마니아)도 센젠 오픈 8강전에서 아리나 사바렌카(19, 벨라루스, 세계 랭킹 73위)를 2-0(6-2 6-2)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할렙과 샤라포바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이들이 펼치는 빅 매치가 성사된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플러스(SPOTV+)는 5일 오후 1시 50분부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준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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