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FA컵 3줄요약] '린가드 또 터졌다' 맨유, 더비 카운티에 2-0 '진땀 승'

작성일: 2018.01.06 06:49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린가드가 또 터졌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더비 카운티

1. 맨유 당황케 한 더비 카운티의 전반 분전

2. '선방쇼' 스콧 카슨+맨유 골대 불운…린가드가 해결사

3. 맨유 32강 진출!

◆ 맨유 당황케 한 더비 카운티의 전반 분전

맨유는 FA컵 64강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 더비 카운티를 맞았다. 로테이션이 대거 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파다했으나 뚜껑을 열어 보니 그렇지 않았다. 맨유는 4-2-3-1 대형으로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원톱으로 나섰고 그 뒤를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가 섰다.

초반엔 역시 맨유 공격이 거셌다. 다양한 공격 루트로 더비 카운티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비 카운티의 분전이 빛났다. 맨유 공격은 번번히 막혔다. 전반 21분 안데르 에레라 프리킥은 골키퍼를 뚫지 못했고 34분 래시포드 헤더는 골대를 맞았다. 41분 폴 포그바의 프리킥도 골키퍼 손에 걸렸다. 더비 카운티는 점유율에서도 슈팅 수에서도 크게 밀렸지만 전반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유를 당황케 하기에 충분한 45분이었다.

◆ '선방쇼' 스콧 카슨+맨유 골대 불운…린가드가 해결사

주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로멜루 루카쿠를 미키타리안과 교체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쉽사리 바뀌지 않았다. 더비 카운티가 챔피언십 2위의 저력을 보이면서 강하게 맞섰다. 스콧 카슨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여기에 맨유는 운도 따르지 않았다. 래시포드 슈팅은 또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오프사이드로 판명되긴 했지만 후반 35분 또, 맨유는 골대를 맞췄다. 이번엔 루카쿠 헤더였다.

무승부로 이어지는 듯했던 경기 해결사는 린가드였다. 맨유 12월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린가드가 답답했던 경기에 숨통을 틔우는 강력한 골을 터트렸다. 여기에 후반 막판 루카쿠가 앙토니 마시알 패스를 받아 골망을 다시 흔들면서 두 골 차 승리를 안았다.

◆ 맨유 32강 진출! 더비 카운티 탈락!

이변은 없었다. 맨유가 더비 카운티에 고전했지만 결국 승리를 안고 32강에 올랐다. 판 할 감독 시절 마지막으로 들어 올렸던 FA컵 우승을 다시 노린다.

◆ 경기 정보

2017-18 잉글랜드 FA컵 64강, 2018년 1월 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영국)

맨유 2(0-0)0 더비 카운티

득점자: 린가드 84' 루카쿠 90'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