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선발전] 최다빈-김하늘, 평창 올림픽 女싱글 출전 확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최다빈(18, 수리고)과 김하늘(16, 평촌고)이 다음 달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다빈은 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챔피언십 2018(전국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올림픽 3차 선발전) 여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126.0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4.11점과 합친 총점 190.12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평창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최다빈은 1, 2차 선발전과 3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414.27점 획득해 1위를 유지했다. 3차 대회에서도 올림픽 출전 경쟁자들 가운데 선두를 지킨 최다빈은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최다빈은 4월 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가 인정한 개인 최고 점수인 191.11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최다빈은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안겼다. 그는 김연아(27)의 도움 없이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은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과 부츠 문제로 고생했다. 1, 2차 선발전에서 최다빈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선두를 지킨 최다빈은 올림픽 출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최다빈은 여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21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최다빈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인 영화 '닥터 지바고'에 맞춰 경기를 펼쳤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뛴 최다빈은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도 성공시켰다. 더블 악셀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셔 점프도 무리 없이 해낸 그는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로 한숨을 돌렸다.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해냈고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도 흔들림이 없었다. 최다빈은 레이백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김하늘은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까지 395.48점으로 최다빈의 뒤를 이었다.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14.74점을 받으며 총점 176.92점으로 평창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6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박소연(21, 단국대)은 62.74점을 받으며 총점 374.47점으로 3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해 수술대에 3번이나 올랐던 박소연은 평창 올림픽 출전을 위해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1, 2차 대회 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올림픽 출전에 실패했다.
김하늘은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지난해 1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8위에 올랐던 김하늘은 2015년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오른 적이 있다. 이번 선발전을 앞둔 김하늘은 "저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올림픽 출전은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1~3차 대회까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둔 김하늘은 만 15살의 나이에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교류의 장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지속가능한 가치 확산을 목표'
2026-08-10
-
[포토S] SS-GOAL 두드림스포츠 유소년부 탁구대회, '탁구가 좋아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