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겨스케이팅 신예' 테넬, 전미선수권대회 우승…평창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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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신예 브래디 테넬(20)이 전미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테넬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2018년 전미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5.72점을 받았다.
쇼틒로그램 점수 73.79점과 합친 총점 219.51점을 받은 테넬은 213.84점으로 2위에 오른 미라이 나가수(2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198.59점을 받은 카렌 첸(18)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렸다. 테넬은 쟁쟁한 상대들을 제치며 생애 첫 전미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테넬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클린에 성공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테넬의 쇼트프로그램 곡은 한국 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에 삽입된 이동준 음악감독의 곡 '태극기 휘날리며'(Taegukgi)이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한국의 정서에 맞춘 곡을 선보인 테넬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나가수는 8년 만에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4위에 올랐다.
미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은 총 3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테넬과 나가수 외에 나머지 한 명은 추후 미국빙상경기연맹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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