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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 "외질은 맨유에서 더 잘할 것"

작성일: 2018.01.11 09:2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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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메수트 외질은 아스널보다 맨유에서 더 잘 뛸 것이다."

외질은 다가오는 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레알마드리드에서 외질을 지도했던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외질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외질을 1월 이적시장에서 잃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미래는 알 수 없다.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수입도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아스널의 전설적 스트라이커 이안 라이트가 외질의 맨유 이적에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라이트는 11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 '더 디베이트'에 출연해 외질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더 나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팀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팀이 잘 돌아가고 있다면 모든 곳에서 황홀한 플레이를 펼칠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에서 함께 활약하게 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외질 역시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면서 "좋은 팀에서, 외질의 앞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는 쉽게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시즌 아스널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맨유는 현재 14승 5무 3패로 승점 47점을 기록하면서 2위를 달리고 있고, 아스널은 11승 6무 5패로 6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여기에 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체스터시티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스널보다 맨유의 전체적인 짜임새가 좋고, 선수 구성의 면면에서도 더 강하다. 하지만 맨유의 약점으로 꼽히는 것은 최전방과 중원의 연결고리다. 시즌 초 공격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했던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부진에 빠지면서 맨유의 공격은 창의성을 잃고 둔해졌다. 무리뉴 감독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질을 대안으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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