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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 주니어스 복귀 테베스, 월드컵 가고 싶다

작성일: 2018.01.11 11:1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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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베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카를로스 테베스는 중국 상하이 선화를 떠나 친정 팀 보카 보카 주니어스 에 복귀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테베스가 10일(한국 시간) 보카의 훈련에 합류해 32번을 받고 월드컵 본선 출전의 꿈을 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베스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면서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3회, 세리에A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회 등 화려한 우승 경력을 남겼다.

아르헨티나의 대표 선수로도 76경기에 출전했다. 테베스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참가했지만 2014년 브라질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테베스는 "축구 선수로 뛸 시간이 몇 년 남지 않았다. 월드컵 대표로 선발된다면 내 나이로는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베스는 2001년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이번 재계약으로 세 번째 같은 유니폼을 입는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으며 보카 주니어스에서 168경기 63골을 기록했다. 그는 "선수 생활 마지막이 될 보카 주니어스에서 2년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테베스는 2016년 12월 선화로 옮기면서 주급 73만 유로(약 9억7,800만 원)의 엄청난 연봉을 받았다. 숱한 화제를 뿌리면서 중국에 진출했지만, 경기장에 그대로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되는 등 경기력으로 인정을 받진 못했다. 지난 여름 허벅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오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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