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욕심' 네이마르 '야유'받아도···구단은 '무한 감싸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4골을 넣고도 홈 관중에게 야유를 받은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구단은 여전히 그를 옹호했다. 무한 감싸기에 나섰다.
네이마르는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디종 FCO와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는 4골 2도움을 올렸다.
네이마르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미 전반에만 팀이 4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PSG는 득점포를 가동했고, 후반 32분 7-0까지 앞섰다. 네이마르는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문제는 후반 38분에 생겼다. 에딘손 카바니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카바니는 이날 전반 21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기록했던 팀 역대 최다 골(156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만약 페널티킥을 성공하면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다.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을 양보할 만도 했지만, 자신이 공을 들고 페널티 스팟으로 이동했다. 이때 PSG의 홈팬들이 '카바니'를 외쳤다. 페널티킥도 카바니가 얻었고,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양보하지 않았다. 자신이 성큼 다가가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팬들의 야유를 계속됐다.
두 선수는 시즌 초반 이미 페널티킥 키커 논란이 휩싸인 경험이 있다. 네이마르가 지난해 9월 경기 중 페널티킥 키커 카바니에게 자신이 차겠다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카바니의 이적을 요청했다는 설도 있었다. 두 선수가 포옹하는 제스처로 불화설은 봉합이 됐으나 이번 사태로 네이마르에 대한 팬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페널티킥 논란 당시에도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을 비롯해 동료 선수들이 네이마르를 옹호했다. 이번 사태에서도 마찬가지다. 구단은 여전히 네이마르를 옹호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좋은 날이었다"면서 "우리는 행복하다. 그러나 카바니가 득점할 기회는 더 많았다"고 했다. 네이마르의 페널티킥이 정당하고, 카바니는 꼭 마지막 페널티킥이 아니었더라도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동료 수비수 토마스 뫼니에 역시 홈팬들의 야유에 대해 "부끄럽고 감사할 줄 모른다"고 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팀을 위해 헌신한다. 팩트는 팬들이 네이마르를 야유했다는 것이다. 좋은 경기를 펼친 네이마르에게 (야유는) 합당하지 않다. 대부분의 선수가 네이마르처럼 행동했을 것"이라며 네이마르의 행동을 옹호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