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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4대륙] '최종 4위' 최다빈, "올림픽 때 발전한 경기 하고 싶다"

작성일: 2018.01.26 23:0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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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빈 ⓒ 조영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최다빈(18, 수리고)이 평창 올림픽 전초전인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최다빈은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9점 예술점수(PCS) 59.14점을 합친 127.93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62.3점과 합친 총점 190.23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대륙선수권대회는 평창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열리는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렸다. 이 무대에서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모두 깨끗하게 해내여 5위를 차지했다.

최다빈은 올해 4위를 차지하며 4대륙선수권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 선수 가운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는 김연아(28, 2009년)다. 김연아 이후 가장 좋은 높은 순위를 차지한 이는 최다빈과 2008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김나영(28), 그리고 2016년 4위에 오른 박소연(21, 단국대)이다.

▲ 최다빈 ⓒ 곽혜미 기자

경기를 마친 최다빈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순위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4위라는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림픽때까지 지금 컨디션을 잘 유지해 이번 경기처럼 후회 없이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올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총점에서 처음으로 190점을 넘어서며 평창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최다빈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제 경기를를 좋게 봐주신 거 같아 감사하며"며 "올림픽 때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림픽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최다빈은 오는 28일 귀국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평창 올림픽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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