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C 왕웨이중 영입③] 유영준 단장 "절차상 발표 늦어…전 소속 팀 방출 기다렸다"

작성일: 2018.01.27 11:3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왕웨이중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가 새 외국인 투수 왕웨이중을 영입했다는 소식은 대만 언론에서 처음 나왔다. 19일의 일이었다. 그런데 NC는 왕웨이중이 유력 후보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이로부터 8일이 지나서야 영입을 발표했다. 절차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NC는 27일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출신의 왼손 투수 왕웨이중(王維中, Wang Wei-Chung, 26)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다. NC 구단 관계자는 "25일 저녁에 도착해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설먕했다. 

유영준 단장은 "절차가 끝나지 않아 발표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왕웨이중과 NC는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였다. 그런데 왕웨이중이 밀워키 40인 로스터에 들어가 있어 영입 발표를 할 수 없었다. 밀워키는 한국 시간 27일 외야수 로렌조 케인을 영입하면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왕웨이중을 방출했고, 몇 시간 뒤 NC도 영입 발표를 할 수 있었다.  

유영준 단장은 "우리는 왕웨이중 선수가 성장하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 봤다. ‘젊고 새로운(Young & Fresh) 도전’이라는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기준에 맞춰 함께 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했다. 큰 무대의 경험을 갖춘 강력한 왼손 투수의 등장에 기대가 크다. 아울러 KBO 리그가 아시아 야구와의 문호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당장 새로 통역 인력을 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영준 단장은 "우리 팀에서 통역을 맡던 직원(강마루솔 매니저)이 중국어도 한다"며 웃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