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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합동 훈련으로 본격적인 출발

작성일: 2018.01.29 01:5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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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 ⓒ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꾸려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28일 첫 합동 훈련에 들어갔다.

새러 머리(30·캐나다) 총감독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에서 35명의 남북 선수를 A 팀, B 팀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A 팀이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B 팀이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45분까지 각각 30분 동안 손발을 맞췄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A 팀-B 팀의 미니 게임이 펼쳐졌다.

지난 25일 진천선수촌에 합류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선수 12명, 감독 1명, 보조인력 2명 등 15명이다.

북한 선수 12명은 한국 선수 23명과 합쳐 단일팀을 구성했다.

게임 엔트리는 다른 참가국과 똑같이 22명(골리 2명+스케이터 20명)이다. 남북 합의에 따라 머리 감독은 경기당 최소 3명의 북한 선수를 경기에 투입해야 한다.

머리 감독은 25일 남북 선수 오리엔테이션에서 결속력을 높인 뒤 26∼27일에는 따로 훈련을 진행하며 북한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시간은 촉박하다. 남북 단일팀은 다음 달 4일 스웨덴과 평가전이 북한 선수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다음 달 10일 스위스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B조 조별 리그 1차전까지 남북 선수들이 합동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은 13일 남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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